탐구의 단서는 수업과 독서 속 의구심에 있다
좋은 세특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③ 학생들에게 탐구 주제를 정해 보라고 하면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딱히 궁금한 게 없어요.”“무슨 주제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세특에 쓸 만한 탐구 주제를 추천해 주세요.”정말 궁금한 것이 없는 걸까요?학생과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그렇지만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수업을 듣다가“그런데 왜 그렇지?”라고 생각했던 순간이 있었고,교과서의 설명을 읽으며“항상 이렇게 되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던 적도 있습니다.실험 결과가 예상과 다르거나,뉴스에서 배운 내용과 다른 사례를 보거나,책을 읽다가 기존에 알고 있던 것과 다른 주장에 멈춰 선 적도 있습니다.문제는 그런 순간을 ‘탐구의 시작’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린다는 것입니다.좋은 탐구의 단서는 특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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