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점검, 질문·행동·성찰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가
좋은 세특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⑩ 이 연재의 마지막 글에서 저는 세특을 잘 쓰는 방법을 다시 정리하려고 하지 않습니다.오히려 한번 지워보려고 합니다.세특에 들어간 어려운 전문용어를 지우고,화려한 활동 이름을 지우고,희망 학과와 연결하기 위해 넣은 전공 키워드를 지우고,‘우수함’, ‘탁월함’, ‘뛰어난 역량’ 같은 평가 표현까지 잠시 지워보는 것입니다.그렇게 했을 때도 무엇인가 남아 있을까요?이 학생이 왜 궁금해했는지,그 궁금증 때문에 무엇을 했는지,그 과정에서 무엇을 새롭게 알거나 생각을 바꾸었는지.그리고 그 변화가 다음 질문이나 다음 선택으로 어떻게 이어졌는지.그것이 남아 있다면 저는 그 기록에 학생의 배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지난 9편 동안 우리는 세특의 출발을 ‘보이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자신..
2026.10.08